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전국이 불더위로 뜨겁게 달궈진 29일 오후 대구 서구청 부근 바닥분수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올 들어 처음으로 경남 양산시의 기온이 40도를 돌파했다. 2018년과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40도를 넘는 기온 기록이 나온 것이다.29일 기상청의 자동기상관측장치(AWS)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4분 경남 양산시의 기온이 40.3도까지 치솟아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이것은 2008년 12월26일 양산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이다. 이날 부산 기온도 오후 2시56분 38.8도(부산기상관측소 기준)까지 올랐는데, 이것은 1904년 4월9일 부산에서 근대 기상 관측을 시작한 뒤 최고 기온이다. 기존엔 2016년 8월14일 기록한 37.3도가 최고였다. 부산 북구는 오후 2시30분 39.0도까지 치솟았다.근대 기상 관측 이후 한국에서 기온이 40도 이상으로 오른 일은 많지 않다. 최초로 40도를 돌파한 것은 대구로 1942년 8월1일 40.0도를 기록했다. 그 뒤 74년 동안 40도를 넘어선 일이 없다가 2016년 8월12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서 40.3도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40도를 넘어선 기록이 몇 번 더 나타난다. 2018년 7월24일 경북 영천시 신녕면에서 40.3도, 같은 날 경기 여주시 흥천면에서도 40.3도가 관측됐다. 이어 2025년 7월8일 경기 의왕이 근대 기상 관측 이후 최고 기온인 40.4도를 찍었다.김규원 선임기자 ch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