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한국과 중국 기업들의 덤핑 행위 조사를 일본 정부에 요청한 일본제철 본사 모습. 도쿄/홍석재 특파원광고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 철강 기업의 덤핑 행위로 자국 산업이 피해를 봤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일본 재무성과 경제산업성은 24일 도로 가드레일(차량 이탈 방지용 철제 울타리)이나 주택 건축 자재용 철강 제품을 수출하는 한국과 중국 일부 기업들이 부당하게 가격을 낮춰 파는 행위를 한 것으로 중간 결론을 내렸다.재무성 등이 이날 공개한 ‘한국·중국산 용융아연도금 강판과 강대에 대한 반덤핑 조사 중간보고서’를 보면, 조사 대상 가운데 한국산은 국내 판매 가격의 최대 43%, 중국산은 최대 69% 낮은 가격으로 일본에서 덤핑 행위를 했다고 봤다. 일본 정부의 조사에는 한국 쪽 포스코, 현대제철, KG스틸(옛 동부제철), 동국씨엠, 세아씨엠 등이 포함됐다. 중국 쪽은 중국바오우철강그룹, 허베이철강그룹, 우한철강 등이다.광고앞서 일본제철, 닛테쓰강판, 고베제강소, 요도코 등 일본 기업 4곳은 한국과 중국 철강 업체들의 저가 판매 행위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정부에 덤핑 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지난해 8월13일부터 덤핑 여부를 조사해 왔다. 조사 기간은 원칙적으로 1년이지만, 최대 6개월 동안 연장할 수 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우선 중간보고서를 낸 뒤, 4개월 연장 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올해 안에 해당 기업들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지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일본 정부는 과거에도 한국산과 중국산 철강 제품에 대해 2018년과 2022년 각각 탄소강 관이음쇠, 용융아연도금 철선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적이 있다.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조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광고광고도쿄/홍석재 특파원forchis@hani.co.kr
일, 한·중 철강 ‘덤핑 판매’ 잠정 결론…연말 관세 부과 여부 결정
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 철강 기업의 덤핑 행위로 자국 산업이 피해를 봤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일본 재무성과 경제산업성은 24일 도로 가드레일(차량 이탈 방지용 철제 울타리)이나 주택 건축 자재용 철강 제품을 수출하는 한국과 중국 일부 기업들이 부당하게 가격을 낮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