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한라산 바위 위에서 사진을 찍는 등산객. 제주도의회 제공광고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가 한라산 무단출입과 불법 야영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관리소)는 24일부터 한달 동안 무단출입과 불법 야영이 늘어나는 금·토·일요일 야간·새벽 시간대를 중심으로 특별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입산 가능한 오전 5시 이전에 한라산에 올라가거나 5개 탐방코스(돈내코·어리목·영실·관음사·성판악)가 아닌 탐방로에 들어가면 단속 대상이 된다. 한라산은 물론 한라산국립공원에 포함된 516로·1100로 주변 주차장에서 야영, 차박(차량 숙박), 취사하는 행위도 마찬가지다.광고적발되면 불법 행위 정도에 따라 형사처벌되거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관리소는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고, 현재 2대인 무인감시장치 카메라를 18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한라산 정상부인 백록담 분화구 안으로 들어가 물을 떠먹는 등산객. 분화구 안으로 들어가는 행위는 불법이다. 제주도의회 제공관리소가 특별 단속에 나선 건 국립공원 안에서 자연을 훼손하고 등산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박지은 의원실(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한라산 무단출입 적발 건수는 2023년 30건, 2024년 34건, 2025년 53건이었다. 올해는 6월까지 35건이 적발됐다. 드넓은 산에서 이뤄지는 불법행위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광고광고박 의원은 “한라산에 무단출입하거나 불법행위를 하는 인증샷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오고 있다”며 “사진에 더 잘 나오기 위해 높은 바위에 로프를 매달아 암벽등반하거나, 눈이 올 때 스키를 타거나, 나무를 뽑아서 원하는 곳으로 옮기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엄정한 처벌도 중요하지만 상시 감시와 함께 등산객과 산악인의 의식 개선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서보미 기자 spring@hani.co.kr
백록담 물 먹고, 낭떠러지 서서 인증샷…한라산 특별 단속 실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가 한라산 무단출입과 불법 야영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관리소)는 24일부터 한달 동안 무단출입과 불법 야영이 늘어나는 금·토·일요일 야간·새벽 시간대를 중심으로 특별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입산 가능한 오전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