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경기대 홍보 영상 갈무리광고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경기대 신임 총장이 취임 하루 만에 학교법인 이사회 의결로 직위 해제됐다.23일 경기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학교법인 경기학원 이사회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고기복 신임총장 직위해제 안건과 징계 개시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이사회는 총장 임기 시작 전인 16일 임용 유지 여부를 논의했으나, 공식 취임 전 내정을 취소할 경우 향후 소송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판단을 유보했다.이사회는 지난 22일 총장이 공식 취임하자 이날 이사회를 열고 안건을 상정해 이같이 결정했다. 징계 개시 안건도 통과됨에 따라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징계 절차도 착수한다.광고고 전 총장은 지난 5월 경기학원 이사회에서 총장 내정자로 선출됐다. 이후 이전 대학에서 제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을 받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 15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저와 관련해 형사재판 1심이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저는 해당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재판 과정에서 무죄를 다투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저의 진술에 부합하는 제3자의 핵심 증언은 물론, 거짓말탐지기 검사 결과 등 무죄를 뒷받침하는 객관적 정황과 증거들이 존재한다”며 “실체적 진실은 오는 10월쯤 예정된 1심 선고를 통해 사법부의 판단으로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광고광고그는 이사회의 직위해제 조처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강제추행 혐의 재판 받는 경기대 총장…취임 하루 만에 ‘직위해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경기대 신임 총장이 취임 하루 만에 학교법인 이사회 의결로 직위 해제됐다. 23일 경기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학교법인 경기학원 이사회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고기복 신임총장 직위해제 안건과 징계 개시 안건을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