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광주 고교생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장윤기씨가 5월7일 광주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장윤기와 피해자 이채원양은 서로 알지 못한 사이라며 기존 발표를 뒤집었다. 앞선 15일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선 “장윤기와 피해자가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특수단)은 22일 보도자료를 내어 “지난 15일 중간 수사결과 발표 당시 언급한 ‘장윤기가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알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황’에 대해 수사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특수단은 “압수영장 집행 등 다각도로 수사했으나 장윤기가 범행 이전부터 피해자와 면식 관계는 아니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며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성적 목적이 있었는지를 밝힐 중요 단서를 확인하지 않은 수사기관들의 과오를 밝히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광고특수단은 “사전에 피해자 가족에 충분히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지 못한 사실이 있었다.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피해자 가족과 긴밀히 소통해 신중하고 투명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경찰청 특수단은 15일 박아무개 전 광주광산경찰서 수사팀장을 증거은닉,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한 뒤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광산서 수사팀이 장씨 휴대전화에서 장씨가 피해자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황을 발견했지만 사실 여부를 규명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확인에 나섰다.광고광고5월5일 0시10분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한 길거리에서 이채원(17)양을 살해한 장씨는 경찰에 붙잡힌 뒤 “모르는 사이였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장씨와 피해자를 일면식이 없는 사이로 판단했다.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