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재경부 제공광고중동 정세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는 등 가격 및 공급망 불안 조짐이 나타나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원유와 나프타에 대해 “9월 이후 필요한 추가 확보 방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구 부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에너지 수급과 공급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처럼 밝혔다.구 부총리는 “원유와 나프타는 8월까지 전년 수준 이상의 물량을 확보했으며, 나프타 파생상품 등 핵심품목 재고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불확실성이 큰 만큼 그간의 수급안정조치를 유지하고, 9월 이후의 추가 확보 방안도 선제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광고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과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 선언으로 국제유가는 최근 다시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르무즈해협에 이어 우회로인 홍해 항로까지 봉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때문이다. 21일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1.79달러(2.01%) 올라 배럴당 91.01달러에 마감했다. 지난달 11일(90.38달러) 이후 40일 만이다.유가 불안에 24일 고시를 앞둔 8차 석유 최고가격도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최고가격제와 관련해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가격을) 더 내리거나 폐지했어야 하지만, 오히려 더 강화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제유가 오름세에 다시 최고가격을 높일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광고광고다만 이번주 발표될 최고가격은 ‘유지’에 무게가 실린다.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웃돈 3월 고점 수준에 못 미친 상태고, 아직 원유 도입 물량도 안정적이라는 점에서다. ‘소비자물가상승률 3% 이내 관리’라는 정부 물가 목표 측면에서도 한달 만에 가격을 곧장 인상하기는 어렵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 역시 “중동 상황이 다시 악화하고 있고, 조기 종전·휴전 가능성도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있어서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좀 잘 챙겨야 할 것 같다”고 함께 언급했다.앞서 산업통상부는 지난달 7차 최고가격에서 휘발유를 리터당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조정했다. 국제유가 하락세를 반영해 기존 최고가격보다 유종별로 150원씩 낮춘 조처였다.광고한편 이날 회의에선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피지컬 인공지능 등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책연구기관이 합동으로 전담 연구지원단을 구성해 정책 수립과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도 나왔다. 연구지원단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학계·산업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한다. 이들은 프로젝트별 기술지원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경제·사회 각 분야와 연계한 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구윤철 부총리 “원유·나프타 수급 추가 방안 선제적 강구”
중동 정세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는 등 가격 및 공급망 불안 조짐이 나타나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원유와 나프타에 대해 “9월 이후 필요한 추가 확보 방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