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연세대학교 박물관(관장 하일식)은 제천 점말동굴유적체험관에서 지난 7월 7일에서 오는 11월 1일까지 특별순회전 《우리말, 한글, 파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고 지원을 통해 개최됐다.《우리말, 한글, 파른》 포스터광고올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특별순회전은 연세대학교 박물관이 앞서 5월 15일에 개최한 특별전 《우리말, 한글, 연세얼》을 바탕으로 한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동굴 유적이자 파른 손보기 교수의 숨결이 깃든 연구 현장인 '제천 점말동굴'로 자리를 옮겨, 그가 일군 고고학 및 선사시대 연구 용어의 우리말화 과정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조명한다.광고전시는 외래어와 한자어가 주를 이루던 고고학계에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순우리말 이름을 고민했던 파른 손보기 교수의 일대기와 우리말 실천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전시에서는 오늘날 대중적으로 쓰이는 '주먹도끼', '찍개', '긁개' 등의 석기 명칭이 제정된 과정이 상세히 소개된다.전시장 전경이번 전시는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와 체험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점말동굴의 형성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 발굴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3D 모델링, 구석기 석기의 우리말 이름을 맞혀보는 참여형 체험, 발굴 당시를 담은 다큐멘터리 등 총 7개의 미디어 콘텐츠가 전시장 곳곳에 마련됐다. 또한 손보기 교수의 삶과 우리말 고고학 용어 정립 노력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풀어낸 애니메이션과, 연세대학교 박물관 발굴단 복장을 입고 점말동굴 출토 뼈 모형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형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광고광고‘파른’ 애니메이션 캡쳐, 재생시간 6분29초, 파른 손보기 교수의 삶을 통해 그가 왜 고고학 용어의 우리말화에 평생을 바쳤는지, 그 이유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낸 애니메이션 영상이 전시는 서울에서 열린 특별전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역사적 특성에 맞추어 내용을 재구성한 유기적 순회 전시 프로젝트이다. 제천 점말동굴유적체험관에서의 두 번째 전시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세 번째 순회 지역인 영월문화도시센터 진달래장으로 자리를 옮겨 한글날 제정 100주년의 의미와 우리말 정신을 확산하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광고연세대학교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순회전은 서울에서 열린 특별전의 내용을 단순히 옮겨온 것에 그치지 않고, 전시 공간의 성격과 지역적 특성에 맞춰 완전히 새롭게 변주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며 “제천 점말동굴 현장에서 실제 발굴됐던 귀중한 동물 뼈 유물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한편, 체험관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채로운 애니메이션과 참여형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해 배치했다”라고 개발 의도를 강조했다. 이어 “연구의 고향인 제천에서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유물과 우리말의 소중한 가치를 보다 친근하고 생생하게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전시는 점말동굴유적체험관에서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광고
연세대학교 박물관, 한글날 제정 100주년 특별순회전 《우리말, 한글, 파른》 개최
연세대학교 박물관(관장 하일식)은 제천 점말동굴유적체험관에서 지난 7월 7일에서 오는 11월 1일까지 특별순회전 《우리말, 한글, 파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선정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