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신체 수색 중 신발 밑 깔창에서 발견한 마약 봉지. 중랑서 제공 광고캄보디아에서 다량의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한 일당 17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0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필로폰 유통 조직 우두머리 40대 ㄱ씨와 조직원, 투약자 등 17명을 붙잡아 이중 11명은 구속 상태로 송치하고, 6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0만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3.2kg(시가 103억원)와 신종마약 왁스 234g, 대마 349g 등을 외국에서 밀반입해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마약 밀반입에는 외국인도 동원됐다. 말레이시아인 여성 조직원 ㄴ씨는 지난 8일 필로폰 약 1kg을 운동화 밑창에 500g씩 나누어 숨긴 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다가, 입국 첩보를 파악하고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경찰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게 덜미가 잡혔다.광고 이번 경찰 수사는 지난 3월 필로폰 투약 피의자를 붙잡은 뒤 유통망을 따라 4개월 동안 순차적으로 ㄱ씨와 판매, 밀반입 조직원을 검거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국내에 필로폰을 제공한 피의자와 아직 검거하지 못한 유통책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