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정민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기탁금 문제를 거론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유튜브 채널 ‘정민철의 진짜예요?’ 갈무리광고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후보자 기탁금이 2년 전 치러진 직전 선거보다 최대 4배 오른 것을 두고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청년 후보들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기탁금 인상이 아쉽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 기탁금 문제를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원장은 19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청년 후보의 기탁금이 과도하게 많다는 의견이 있어서 오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6~17일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경선에 등록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는 각각 기탁금 2천만원을 냈다. 2024년 전당대회 예비경선 기탁금은 당대표 후보 1500만원, 최고위원 후보 500만원이었다. 본경선에 진출한 후보는 추가 기탁금을 낸다. 예비경선과 본경선을 합한 총기탁금은 2년 전과 견줘 당대표 후보 기준 4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최고위원 후보 기준 1500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올랐다. 만 39살 이하 원외 후보자는 50% 감면받는다.민주당은 권리당원 수 증가에 따른 선거 비용이 늘어 기탁금을 올렸다고 한다. 그러나 최고위원에 출마한 정민철(25)·김형남(37) 후보는 정치 참여 문턱이 높아졌다고 반발했다. 정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 ‘새 후원 계좌에 3억8천만원이 들어왔다’고 밝힌 정청래 당대표 후보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며 “원외 청년 후보는 선거 후원회조차 열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김 후보도 페이스북에 “과자값이 100원 올라도 회사가 설명하는데 우리 당은 기탁금을 4배씩 올리면서도 제대로 된 설명이 없다”고 적었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와 송영길 후보는 “이해가 안 된다”, “청년의 기탁금을 올리는 정당이 어떻게 청년 정당을 말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도 이날 엑스(X)에 “청년들의 어려움과 정책적 배려의 필요성도 있으니, 가능하다면 기탁금을 종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걸 고려해보면 어떨까 한다”고 썼다.정혜민 jhm@hani.co.kr 서영지 기자 yj@hani.co.kr
이 대통령도 지적한 ‘4배 청년 기탁금’…민주, 내일 재논의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후보자 기탁금이 2년 전 치러진 직전 선거보다 최대 4배 오른 것을 두고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청년 후보들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기탁금 인상이 아쉽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