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올해 3월1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전국인민대표대회 폐회식 참가자가 앉아있다. 로이터 연합뉴스광고반부패 기조가 거센 중국에서 내부자가 흘린 공직자의 인사·반부패 정보를 거래하는 ‘부패 정보 장사’가 등장했다.19일 중국 관영 잡지 반월담을 보면, 중국에서 일부 1인 매체들이 공직자의 이력서를 소셜미디어 계정에 갑자기 게시하시거나 이름의 동음·유사음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낙마나 승진을 미리 암시하고 있다. 공식 발표 직전 관련 정보가 정확하게 올라오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더우인(중국의 틱톡) 인사부’라는 말까지 등장했다.반월담은 일부 공직자가 조회수와 수익을 노리고 정보를 흘리고, 단체 대화방에서 이 정보가 거래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공직자 부패·인사 정보를 얻기 위해 많게는 399위안(약 8만8천원)의 가입비를 내고, 단체방에 입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부패 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염문을 꾸미거나 부패 정황을 과장했다고 전했다. 지방 공안당국은 ‘인터넷 정화’ 특별단속을 벌여 공직자 정보를 거래하는 1인 매체나 관계자 계정을 폐쇄했다.광고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 중국분석센터의 왕성위 연구원은 싱가포르 연합조보에 반부패 기조 강화 속 잦은 인사 교체와 내년 제21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정치권 뒷이야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정치 정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커지는 반면 공식 정치뉴스 공급은 갈수록 폐쇄돼 이런 정보의 ‘암시장’이 생겨난다”고 설명했다.베이징/이정연 특파원xingxing@hani.co.kr
중국, 공직자 ‘부패 정보 장사꾼’ 등장…공안 단속 나서
반부패 기조가 거센 중국에서 내부자가 흘린 공직자의 인사·반부패 정보를 거래하는 ‘부패 정보 장사’가 등장했다. 19일 중국 관영 잡지 반월담을 보면, 중국에서 일부 1인 매체들이 공직자의 이력서를 소셜미디어 계정에 갑자기 게시하시거나 이름의 동음·유사음을 이용하는 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