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민석 후보가 17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 연합뉴스 광고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는 2002년 당시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대선 후보와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의 단일화를 요구하며 민주당을 탈당했던 일에 대해 17일 “다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당 대표 후보로서 노무현 대통령님 묘역을 참배하는 오늘은 특별히 만감이 교차한다”며 “2002년 후보 단일화와 탈당 과정에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노무현 대통령님과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다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저의 오판과 부족으로 18년의 야인 시절을 겪었다”고도 했다. 김 후보는 “노 대통령님께서는 자서전을 통해 2002년 당시를 회고하시고 제가 최고위원이 되어 봉하를 찾았던 2008년에는 ‘대의원들의 명령에 의해 공식 화해가 이루어졌다’고 말씀해주셨다. 깊고 큰 분이셨다”고 했다. 이어 “2002년 경험은 제게 정치공학보다 대중의 힘, 당원의 힘이 승리의 본질임을 가르쳐주었다”는 말도 남겼다. 광고 김 후보는 2002년 16대 대선을 약 두 달 앞두고 “누군가 몸을 던져 분명한 길을 제시하고 활로를 뚫어야 한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통합21에 합류한 바 있다. 그는 전날 에스비에스(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도 당시 탈당에 대해 “오판의 영역이 있었고 충분히 설명을 못 드린 부분도 있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수천번 드렸다. 앞으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김민석, 봉하마을 참배 “다시 머리숙여 사과…오판으로 18년 야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는 2002년 당시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대선 후보와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의 단일화를 요구하며 민주당을 탈당했던 일에 대해 17일 “다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