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에스에스지(SSG) 랜더스 최정이 16일 인천 에스에스지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기아(KIA) 타이거즈와 안방 경기에서 11시즌 연속 20홈런을 치고 있다. 에스에스지 랜더스 제공광고에스에스지(SSG) 랜더스의 ‘살아있는 전설’ 최정(39)이 KBO리그 역대 최초로 11시즌 연속 2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최정은 16일 인천 에스에스지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기아(KIA) 타이거즈와 안방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5회 달아나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이날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에스에스지는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2연패를 끊었다.최정은 기아 선발 애덤 올러를 상대로 5회 1사 2루 찬스에서 130m짜리 홈런을 쳤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몸쪽 시속 134㎞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최정은 2016년부터 이어온 시즌 연속 20홈런 기록을 ‘11시즌’으로 늘렸다. 동시에 통산 1000장타(홈런 538개·2루타 450개·3루타 12개) 기록도 달성했다.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에 이어 KBO 역대 두 번째다.광고최정은 경기 뒤 “평소 두 자릿수 홈런 기록에 대해 가장 애정이 크다. 그래서 11년 연속 20홈런 기록도 애정이 간다”며 “후반기 팀의 첫 경기에서 기록을 달성해서 후련하다. 후반기에는 새로운 느낌으로 시작하고 싶었는데 첫 단추를 잘 뀄다. 좋은 경기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프로야구 유일한 500홈런 타자인 최정은 600홈런을 향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최정은 “나이가 들면서 체력 문제로 인해 예전처럼 많은 홈런을 기록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다”면서도 “그래서 더욱더 많은 홈런을 치고 싶은 마음이 든다. 600홈런을 치고 싶은 마음이 많이 커졌다”고 목표를 세웠다. 그러면서 “600개를 채우면 후회 없이 유니폼을 벗을 것 같다. 이제 조금씩 현실적인 목표가 되는 것 같아서 희망하고 있다. 앞으로 후회하지 않도록 더 집중해서 홈런을 생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광고광고이숭용 감독은 “최정의 11시즌 연속 20홈런과 개인 통산 1000장타라는 대기록이 팀의 득점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나왔다”며 “또 한 번 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그의 발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건넸다.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최정, 11시즌 연속 20홈런 대기록…“후련하다, 600홈런 목표”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의 ‘살아있는 전설’ 최정(39)이 KBO리그 역대 최초로 11시즌 연속 2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최정은 16일 인천 에스에스지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기아(KIA) 타이거즈와 안방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5회 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