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관리자들이 삼성 깃발을 게양하고 있다. 최현수 기자 emd@hani.co.kr광고삼성그룹이 사회 공헌 방안의 하나로 금융재단에 2천억원을 출연해 서민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삼성그룹은 삼성미소금융재단에 2천억원을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1500억원을 출연하고, 나머지 500억원은 재단을 운영하는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금융 관계사가 공동으로 출연할 예정이다.삼성미소금융재단은 2009년 당시 정부의 서민 금융 활성화 정책 취지에 맞춰 삼성전자 등 그룹 관계사들이 자금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 법인이다. 지난해 누적 대출액 7천억원을 돌파했다.광고이번 신규 출연을 토대로 재단은 금융 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 등에게 담보나 보증 없이 사업 운영 자금 및 창업 자금, 긴급 생계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금리는 연 4.5% 이하로, 약 4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그룹 쪽은 내다봤다.이번 출연은 삼성전자가 앞서 지난 5월27일 발표한 사회 공헌 방안의 하나다. 당시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분쟁이 ‘그들만의 잔치’라는 비판적 여론이 높아지자, 삼성전자는 노사 합의 타결 직후 협력사 지원 및 인재 육성 등을 포함해 향후 5년간 5조원 규모 사회 공헌 방안을 내놓았다.광고광고삼성전자는 사회 기여 차원에서 지난달 8일부터 4주간 전자제품 구매액의 20%를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도 진행한 바 있다. 이 행사에 따른 전체 온누리상품권 지급액은 애초 예상한 약 4천억원의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회사 쪽은 전망했다.박종오 기자 pjo2@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