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건물. 한겨레 자료광고검찰이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에 반도체 부품을 공급하는 중국의 몬타지 테크놀로지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3곳의 담합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15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나희석)는 이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중국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 업체인 몬타지와 일본의 종합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미국 반도체 기업 램버스의 국내 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전 세계 반도체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MIC) 시장을 과점하는 사업자로 삼성전자·에스케이하이닉스·미국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은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메모리 사이의 데이터 흐름을 제어해 데이터 전송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부품이다.검찰은 이들이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가격 등을 담합한 정황을 자체적으로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일부 업체 관계자의 휴대폰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업체 간 정보 교환 여부와 담합 시기·범위, 실제 납품 가격에 미친 영향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광고앞서 검찰은 지난 2월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발발 직후 원유 비축량이 충분한데도 석유 가격을 담합해 국내 유가 폭등을 촉발한 혐의를 받는 4대 정유사 법인과 주요 임직원들을 재판에 넘긴 바 있다. 또한 밀가루·설탕·한국전력공사 입찰 담합 사건에 연루된 기업과 관련자들을 대거 재판에 넘기기도 했다.박지영 기자 jyp@hani.co.kr
검찰, ‘삼전닉스에 부품 공급’ 미·중·일 3사 국내 사무소 압수수색
검찰이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에 반도체 부품을 공급하는 중국의 몬타지 테크놀로지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3곳의 담합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15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나희석)는 이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