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022년 7월8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오른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을 때의 모습. 연합뉴스광고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진관 판사는 정확히 (판결)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빠져나가기 어렵지 않을까”라고 말했다.홍 전 시장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되고 명씨가 법정구속된 데 대해 “정확한 판단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앞서 김건희 여사가 같은 범죄 사실로 기소돼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선 “그게 엉터리였다”고 말했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진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약 1396만원을, 명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명씨는 ‘증거인멸 우려’로 이날 법정에서 구속됐다.광고홍 전 시장은 “오늘 판결을 보면서 오 시장 사건도 유죄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는 분도 있다”는 진행자의 말에 “명태균 사건에 오 시장이 빠져나가기가 어렵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그 사건 터졌을 때부터 오세훈, 명태균이 만나게 된 계기를 내가 안다”며 “(명씨가) 여론 조작 사기꾼이라는 거를 경남지사 할 때부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도 했다.앞서 민중기 특검팀은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로부터 10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측근인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통해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씨에게 비용 3300만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지난해 12월 오 시장을 기소했다. 특검팀은 오 시장에게 징역 1년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지난달 17일 재판부에 요청한 상태다. 1심 선고는 오는 22일 열린다.광고광고1·2심 무죄를 선고받은 김 여사에 대해선 오는 16일 대법원에서 판결이 선고될 예정이다.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