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윤석열 정부 관저 이전 과정에서 예산을 불법 전용한 혐의를 받는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이 지난 5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검·경 수사가 본격화되던 시점에 대통령 관저 컴퓨터 8대가 무단 반출돼 포맷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과 강의구 전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증거인멸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14일 윤 전 비서관과 강 전 실장을 증거인멸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윤 전 비서관과 강 전 실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2024년 12월 중순, 대통령실 총무정보보안팀 행정관들을 동원해 대통령 관저 컴퓨터 8대를 무단 반출하고 포맷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당시 검찰과 경찰의 내란 관련 수사가 본격화되자, 이들이 관련 증거를 인멸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특수본은 올해 1월 처음 해당 사건을 인지한 뒤 약 6개월간의 수사를 거쳐 두 사람을 송치했다.광고한편, 특수본은 서울중앙지검이 보완수사를 요구했던 ‘2025년 4월 대통령실 컴퓨터 초기화 사건’의 보완수사도 마무리해 이날 검찰에 함께 송부했다. 이 사건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비서관이 연루된 건으로, 이들은 지난해 4월 윤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된 직후 내란 관련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대통령실 내 모든 컴퓨터의 초기화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2월 특수본은 정 전 실장과 윤 전 비서관을 불구속 송치했다.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내란수사 때 ‘윤석열 관저 컴퓨터’ 8대 무단반출·포맷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검·경 수사가 본격화되던 시점에 대통령 관저 컴퓨터 8대가 무단 반출돼 포맷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과 강의구 전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증거인멸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