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20개 자산운용사 대표자와 간담회를 열고 있다. 금감원 제공 광고삼성전자·에스케이(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16개 종목이 상장된 뒤 한 달 보름 동안 ‘꼬리가 몸통을 흔들며’ 극심한 코스피 변동성을 연출하고 있다. 레버리지 상품 출시에 대한 책임론이 시장에서 분출하고 있으나, 당시 이를 밀어붙인 청와대 정책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살펴보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다”고 자책했던 금감원장은 갑자기 자산운용사 대표들을 불러모아 “과장광고를 하지 말라”고 을렀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0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열고 “투자자는 상장지수펀드(ETF·이티에프)를 직접 선택하는 과정에서 운용사 광고에 주로 의존하므로, 운용사의 거짓·과장광고는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며 “과장광고 등 시장질서 저해행위에 관한 특단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운용사에서 과장광고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며 “이티에프 운용 과정에서 유동성공급(LP) 증권사와 함께 괴리율 관리 등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지난달 8일 기초자산인 에스케이하이닉스 주가가 8% 가까이 떨어졌음에도, 유동성공급자의 호가 제출 의무가 없는 장 마감 직전 호가가 튀면서 전장보다 50% 가까이 급등하는 극심한 괴리율을 보인 바 있다.광고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에스케이하이닉스 쏠림에 이들 종목에 대한 레버리지 상품이 더해지면서 매일 극도의 변동성을 연출하고 있다. 국내 상장 이티에프(총 1140개 종목) 순자산총액은 지난해 297조1천억원에서, 지난 6월22일 기준 532조6천억까지 급증했다. 지난 10일 두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거래대금은 10조1157억원으로, 전체 이티에프 하루 거래대금(31조9757억원)의 31.6%에 달했다. 13일 기준 삼성전자·에스케이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전부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 앞서 지난 6월22일 기자간담회에서 “그때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는데 후회스럽다”고 했던 이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시장 안팎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상장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는 가운데 기본예탁금 상향, 투자자별 투자 비중 제한 등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삼전·닉스 레버리지ETF, ‘출시 책임론’ 분출하는데…운용사에 “자정 촉구”만?
삼성전자·에스케이(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16개 종목이 상장된 뒤 한 달 보름 동안 ‘꼬리가 몸통을 흔들며’ 극심한 코스피 변동성을 연출하고 있다. 레버리지 상품 출시에 대한 책임론이 시장에서 분출하고 있으나, 당시 이를 밀어붙인 청와대 정책실·금융위원회·금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