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광고걸그룹 리센느의 리더 원이가 쓴 “무섭노” 사투리의 ‘일베식 표현’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는 비판을 받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다”며 “저렇게 고집불통이 되면 미래가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13일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조 전 대표를 향해 “일주일 사이엔가 뭐 한 30번 글을 올렸다고 그런 얘기를 하는데, 제발 조 전 대표가 그런 일을 하면 국민들로부터 더 멀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조 전 대표는 (국회의원 당선에) 실패했으니까 자숙하고 좀 조용히 있다가 한번 도전하는 것이 좋지, 자꾸 그런 일로 하면 더 여론이 나빠진다”며 “진짜 저랑도 가깝고 진짜 똑똑하신 분인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광고 박 의원은 “조국혁신당 의원들 몇 사람이 저한테도 그랬다. ‘(조 전 대표에게) 외국에라도 잠깐 나갔다 오라 했는데 그 얘기를 해도 안 듣는다’고. 저렇게 고집불통 되면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저처럼 조국 생각하는 사람 어딨나”라며 “사람이 인생이나 정치가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러면 이걸 참고 잘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화난다고 그냥 발길, 주먹질하면 자기 손발만 아프다. 안 해야 된다. 제발 좀 하지 말라”고도 했다.광고광고 앞서 지난달 28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경남 거제시 출신의 원이가 “무섭노”라고 말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일베식 표현’이라는 문제 제기가 있었는데 조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연달아 글을 올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반박하면서 ‘무섭노’ 논쟁은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바 있다. 조 전 대표는 지난 5일 페이스북에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차원에서 일베가 의문문 문장 끝에 ‘노’를 붙여 사용하는 것을 옹호하며 부산·영남에서도 그렇게 쓴다는 사람들이 있다”며 “나의 관찰로는 일베는 표준말 뒤에 기계적으로 ‘노’를 붙여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청년들도 의문문에 ‘노’를 붙여 사용하는 것이 잘못된 혐오표현임을 알고 더 이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6일)거나 “일베 문화가 10대 생활 속에 얼마나 널리 퍼져있는지, 그리고 그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재확인한다”(12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광고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지난 6일 시사주간지 ‘시사인’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인’에 출연해서 “조 전 대표가 고독하고 외로운 것 같다”며 “(왜) 불필요한 얘기를 해가지고 구설이 되는지 (모르겠다). 회자가 돼서 기분이 좋은지는 모르지만, 경상도 분들 ‘~하노’, ‘~하나’ 어투 많이 쓰지 않나.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일상적인 사투리고 언어인데 그게 무슨 일베인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조 전 대표는 “리센느가 일베라고 말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조 전 대표는 12일 페이스북 글에서 이같이 밝히며 “제 글이 리센느와 팬 여러분께 상처를 주는 계기로 활용돼 유감”이라고 말했다. “리센느의 분투와 성취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도 했다.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
박지원 “조국, 바보 같은 짓…‘외국 나가라’ 말도 안 듣는다고”
걸그룹 리센느의 리더 원이가 쓴 “무섭노” 사투리의 ‘일베식 표현’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는 비판을 받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다”며 “저렇게 고집불통이 되면 미래가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13일 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