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여자 고등학생을 살해한 장윤기씨가 지난 5월7일 광주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광주의 여자 고등학생을 살해한 장윤기(23)씨 상대의 부실 수사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팀이 11일 ‘특별수사단’으로 인력과 편제를 확대 개편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1일 “해당 사건과 관련해 수사 대상자가 확대되고, 다수의 압수수색이 이루어지는 등 수사가 광범위하게 진행되어 보다 신속한 진상 규명을 위해 금일 기존 특별수사팀을 특별수사단으로 확대 편성했다”고 밝혔다.특별수사단은 경무관을 단장으로 기존 27명에서 41명 규모로 커진다. 대전경찰청 수사부장 오동욱 경무관을 단장으로 임명하고, 기존 특별수사팀장 홍장득 총경은 부단장으로 이동한다. 2차 가해수사팀, 디지털포렌식센터 인력 등이 충원된다.광고이날 수사팀은 고위 수사 지휘 계통에 있던 광주경찰청 청장, 강력계장, 수사부장 등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전날 광주지검이 압수수색한 광산경찰서 서장실 등도 11일 뒤이어 압수수색했다. 경찰청은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해 한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의 증거를 인멸한 혐의 등을 받는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장(경감)이 지난 8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뒤 법정 밖으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한편 장씨는 지난 5월5일 광주 새벽 길거리에서 마주친 이채원(17)양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뒤늦게 부실 수사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수사팀이 장씨 이버지에게 수사 정보를 알려준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유착 의혹으로 번졌다. 이에 대해 경찰청 수사팀과 검찰이 각각 수사를 진행해 왔다.임인택 기자 imi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