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9일 오전 충북 옥천군 안내면 방하목리 문티터널 인근에서 소방대원들이 폭우로 쓸려 내려온 토사에 막힌 배수구를 뚫고 있다. 연합뉴스광고목요일인 9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8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에서 남쪽과 북쪽으로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난다”며 이같이 예보했다.오전 7시 현재 일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충청권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으며,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상권에도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광고실제로 이날 오전 6~7시까지 1시간 동안 세종시 고운동에는 81.5㎜의 폭우가 쏟아졌고, 충남 청양군 정산면 70.0㎜, 세종시 연서면 68.0㎜, 공주시 66.0㎜, 천안시 52.0㎜ 등 충청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비는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다가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내일(10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다.광고광고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많은 곳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 대전·세종·충남(북서부 제외)과 충북 중·남부 80~150㎜(많은 곳 200㎜ 이상)다. 전북과 광주·전남 북서부·중부 서해안 80~150㎜(많은 곳 200㎜ 이상), 경북 중·북부와 경북 남서 내륙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구·경북 남동부와 경남 서부 내륙도 20~6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계곡과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나고 저지대와 지하차도 침수, 하천 범람, 토사 유출과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광고이날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평년(25~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전남 남동부와 경상권, 제주도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오늘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안팎,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33도 안팎까지 오른다. 비가 그친 10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이 확대될 수 있고, 당분간 밤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보일 수 있다.주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청주 30도, 대전 27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제주 31도 등이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다.장수경 기자 flying710@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