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김제시가 운영 중인 이동형 평생학습사업 ‘달리는 모두배움터’ 모습. 주민들이 버스에서 강사들의 교육을 받고 있다. 김제시 제공광고전북 김제시가 이동형 평생학습사업 ‘달리는 모두배움터’를 통해 농촌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소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교육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주민들이 직접 교육장을 찾는 대신 교육이 마을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평생학습의 문턱을 낮추면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김제시는 올해 상반기 달리는 모두배움터를 통해 읍·면 지역 50개 마을 주민 750여명에게 문화·체험·건강·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달리는 모두배움터는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형 평생학습 공간이다. 교육시설이 부족한 읍·면 지역 마을을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교육·문화시설 이용이 쉽지 않은 농촌 지역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역 강사은행에 등록된 평생교육 강사들이 버스에 탑승해 주민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 업체가 보유한 학습버스를 활용하는 방식이다.올해 상반기에는 5월 제월동 반월마을을 시작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진행 중인 읍·면 지역 50개 마을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까지 140개 마을에서 사업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교육부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사업과 연계해 30개 마을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1200여명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광고김제시 관계자는 “달리는 모두배움터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역소멸 위기를 평생학습으로 극복하기 위한 김제형 상생 모델”이라며 “주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