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재명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광고이재명 대통령이 7일 국내 기업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 수주 실패와 관련해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우리의 저력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잠수함은 세계적인 잠수함 강국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을 입증해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한화오션은 10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을 놓고 독일·노르웨이 컨소시엄과 수주 경쟁을 펼쳤으나, 캐나다 정부는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이 대통령은 “도전에는 성공도 있지만 아쉬움도 따르기 마련”이라며 “중요한 것은 멈춰 서지 않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경험은 우리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광고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직접 현장을 챙기며 우리 ‘방산 원팀’과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쏟았던 사업이라 아쉬움이 큰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경제·산업 협력과 안보, 비용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고려해 결정을 내린 캐나다 정부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번 수주전은 대한민국 방산의 현재 위치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였다”며 “또 다른 기회의 문을 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심우삼 기자 wu32@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