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지난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배재고등학교 앞에 근조 화환들만 뒤집어 세워져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광고서울시교육청이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의 ‘5·18 민주화운동’ 조롱 사건을 계기로 5·18 현장 방문을 포함하는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을 마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들 사이에서 놀이처럼 극우·혐오 문화가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역사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5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민주시민교육 전반을 점검해 8월 중 종합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며 “배재고 문제를 계기로 기존 민주시민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5·18 민주화운동을 비롯해 역사 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시민교육에 5·18 현장 방문 등이 포함되면 서울에 있는 초중고에선 광주에 있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가는 현장 체험학습 등을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시행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초 민주시민교육 기본 계획을 학교에 안내하고 수업자료와 교원 연수, 학생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광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등이 6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일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배재고 야구부는 지난달 29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상대 팀인 광주제일고를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5·18 조롱’ 응원을 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편 경찰청은 이날 배재고 사건과 관련해 광주제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국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훼손하는 명백한 범죄”라고 밝혔다. 박정연 임재우 기자 yeon@hani.co.kr
[단독] 서울시교육청 “5·18 현장 방문 등 민주시민교육 강화”
서울시교육청이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의 ‘5·18 민주화운동’ 조롱 사건을 계기로 5·18 현장 방문을 포함하는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을 마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들 사이에서 놀이처럼 극우·혐오 문화가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역사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