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1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스다코타주 메도라에서 ‘프리덤250’ 열차를 타고 도착한 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AP 연합뉴스광고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독립 250주년 기념사업 ‘프리덤 250’의 핵심 행사인 독립기념일(7월4일) 행사를 앞두고, 백악관 내부에서 흥행 실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일(현지시각) 시엔엔(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 참모들이 오는 4일 워싱턴 백악관 인근 내셔널몰에서 진행되는 독립기념일 행사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연설에 예상보다 적은 관중이 올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독립기념 행사 개막 연설에 적은 관중이 온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크게 분노했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4일 오후부터 전투기 수백기의 에어쇼, 각 군 사열 및 군악대 연주, 가수 공연 등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과 불꽃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엔엔은 행사 당일 37.8도로 예보된 폭염과 강화된 보안 조치,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일정 등이 흥행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악관은 무대 앞 관람 구역을 무료 입장권 소지자에게 개방하기로 하는 등 행사장 전면 좌석을 채우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광고백악관 내에서는 지난달 24일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당시 저조한 관객 수를 놓고 책임 공방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측근은 이번 행사가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시험대인데, 왜 더 적극적으로 관객을 끌어모으지 못했는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시엔엔은 전했다.지난달 말부터 내셔널몰에서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위대한 미국 주 박람회’도 흥행 성적이 좋지 않다. 미국 50개 주와 6개 준주가 전시관을 운영하지만, 재정 부족 등을 이유로 공식 참가를 포기한 일부 주의 전시관은 텅 빈 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행사 운영도 순탄치 않다. 노스캐롤라이나 전시관에서는 노예제와 인종차별의 상징인 남부 연합기가 전시돼 논란이 일었다. 일부 전시관은 냉방 장치가 고장 났고 폭우로 박람회가 여러 차례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나 행사 주최 측인 프리덤 250은 15만명 이상 박람회를 찾았다며 흥행이 부진하다는 주장을 일축했다.윤연정 기자 yj2gaze@hani.co.kr
‘쇼맨 트럼프 분노하실라’…독립기념일 연설 앞두고 흥행 비상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독립 250주년 기념사업 ‘프리덤 250’의 핵심 행사인 독립기념일(7월4일) 행사를 앞두고, 백악관 내부에서 흥행 실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일(현지시각) 시엔엔(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 참모들이 오는 4일 워싱턴 백악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