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그룹의 새로운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제공광고포스코로 사명을 바꾼 지 24년이 지났지만 1968년 창립 당시 이름인 포철(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로 부르는 이들은 여전히 많다. 쇳물을 쏟아내는 이미지가 애국가 배경 영상에 단골로 쓰일 만큼 세계 최고 수준 제철소의 위상은 여전하다. 그런 포스코그룹이 철강을 넘어 리튬과 에너지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다고 공식 선언했다.포스코그룹은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시이오(CEO) 인베스터데이 자리에서 2028년까지 16조7000억원을 투입해 △산업자원(철강) △전략자원(리튬, 양·음극재, 희토류) △에너지자원(액화천연가스, 신재생에너지)을 아우르는 ‘트리플 코어’ 사업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그간 포스코는 중국발 공급 과잉에 이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수출 관세 등 영향으로 주력인 철강 사업에서 고전해 왔다. 올해 1분기 철강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23% 감소한 3459억원이었다. 반면 그간 공을 들여온 해외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등 에너지 분야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3% 늘어난 405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980억원 적자였던 리튬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도 올해 적자를 70억원으로 크게 줄였다.광고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공급망 불안정과 저탄소 전환 가속화로 대외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지금이야말로 사업 포트폴리오의 과감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때다. 철강·소재에 이어 자원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국가 산업안보와 공급망 강화를 선도하겠다”고 했다.포스코는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매출을 2025년 116조원(영업이익 1조8000억원)에서 2035년 187조원(영업이익 13조10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이 기간 매출 비중은 △철강 51%→35% △자원 3%→14% △에너지 13%→21% 등으로 조정한다. 주력인 철강 매출 비중이 16%포인트 줄어들고, 자원·에너지 분야 매출 비중이 19%포인트 증가한다.광고광고이를 위해 포스코는 2033년까지 아르헨티나·호주 등에서 연 17만3000톤의 리튬 생산 체제(영업이익 1조8000억원)를 완성해 글로벌 리튬 상위 5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했다. 에너지자원 분야에서는 LNG 확장 전략과 함께 국내 해상 풍력 및 해외 태양광 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기로 했다. 기존 주력 사업인 철강은 인도·미국·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 생산 능력을 2031년까지 1000만톤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포스코는 철강 기업?…리튬·에너지 중심 ‘3각 편대’ 재편
포스코로 사명을 바꾼 지 24년이 지났지만 1968년 창립 당시 이름인 포철(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로 부르는 이들은 여전히 많다. 쇳물을 쏟아내는 이미지가 애국가 배경 영상에 단골로 쓰일 만큼 세계 최고 수준 제철소의 위상은 여전하다. 그런 포스코그룹이 철강을 넘어 리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