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박찬대 인천시장이 1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첫 결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박찬대 인천시장이 긴급 민생 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앞세우며 취임했지만 취임 첫날부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는 당초 공약은 무산됐다.박찬대 인천시장은 1일 인천시장 취임식에서 “무너진 기반을 단단하게 고쳐 세우는 한편,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확실한 민생 회복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며 “아이들의 분윳값과 학원비, 시민의 지갑과 식탁, 청년의 일자리와 주거비, 어르신 약값 병원비까지 단단한 민생 회복 프로젝트를 챙기겠다”고 했다.박 시장인 이날 취임식에서 인천시장 첫 결재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박 시장은 ‘긴급 민생 회복 100일 프로젝트 시작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힌 서류에 결재했다.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는 인천시 지역화폐인 인천이음의 캐시백 한도를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리고 전세사기 피해 가구에 200만원을 긴급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광고박 시장은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취임 즉시 민생 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결재 퍼포먼스를 진행한 것이지만, 첫날부터 프로젝트를 하겠다는 공약은 지키지 못하게 됐다. 박 시장은 취임식 뒤 기자 간담회에서 “프로젝트는 시간을 두고 추진해야 할 것 같다”며 “재정과 예산 등 긴급 점검을 통해 가장 합리적이면서 민생을 회복시킬 수 있는 좋은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공약이 무산된 이유는 인천시의 재정 위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당초 예산안에 반영된 규모보다 6441억원이 추가 집행될 예정이지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가용 재원은 1865억원에 불과하다. 4585억원의 예산 펑크가 예상되는 셈이다. 이는 애초 인천시가 본예산에 편성해야 했거나 지난해 예산에 대한 결산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추가경정예산 편성 과정에서 반영해야 했던 예산이다. 박 시장은 취임식에서 “당장 올해 예산부터 턱없이 부족하다”며 “장부부터 철저하게 다시 살피겠다. 숨겨진 부채는 더 없는지 낭비되는 혈세는 없는지 정확하게 짚어내겠다”고 했다.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박찬대 인천시장 취임…‘민생 회복 100일 프로젝트’ 결재 퍼포먼스만
박찬대 인천시장이 긴급 민생 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앞세우며 취임했지만 취임 첫날부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는 당초 공약은 무산됐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1일 인천시장 취임식에서 “무너진 기반을 단단하게 고쳐 세우는 한편,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확실한 민생 회복 프로젝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