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과거 한반도 산림 생태계를 대표했지만, 일제강점기 해수구제사업과 호피를 목적으로 한 남획으로 사라진 호랑이가 ‘7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됐다. 국립생태원 제공광고과거 한반도 산림 생태계를 대표했지만, 일제강점기 해수구제사업과 호피 목적 남획으로 사라진 대형 맹수 호랑이가 ‘7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됐다. 호랑이는 현재 남한에서 절멸한 것으로 추정되며, 북한 함경도 등에 소수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서식지 파괴와 먹이원 감소, 인간과의 갈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호랑이를 7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식욕목 고양이과에 속하는 호랑이는, 총 9종의 아종으로 분류된다. 3종(카프피·자바·발리)은 이미 멸종했고 현재까지 남아있는 아종은 6종(벵갈·아무르·수마트라·인도차이나·말레이·남중국)이다. 이 가운데 한반도에서 서식하던 호랑이는 아무르호랑이(Panthera tigris altaica)다.몸길이는 140~280㎝, 꼬리 길이는 90~110㎝, 몸무게는 100~250㎏에 이르는 대형 맹수다. 수컷은 암컷보다 몸집이 크고, 머리·목·어깨가 굵게 발달하며, 암컷은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고 날렵하다. 몸 윗면은 전반적으로 선명한 황갈색에 검은 줄무늬가 선명하며, 아랫면은 백색으로 연한 색의 줄무늬가 있다. 꼬리에도 검은 고리 모양의 무늬가 있다.광고넓고 울창한 산림에 주로 서식하며, 계곡이나 하천 주변 숲도 자주 이용한다. 멧돼지·사슴류 등을 잡아먹는 육식성 동물로, 행동권이 매우 넓다. 수컷은 약 1400㎢, 암컷은 약 400㎢의 행동권을 가진다. 나무에 발톱 자국을 남기거나 분비물을 뿌려 자신의 영역을 표시한다. 보통 11~3월에 짝짓기를 하고 임신기간은 약 100일로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약 2살이 되면 어미로부터 독립한다. 야생에서의 수명은 10~15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과거 한반도 산림 생태계를 대표했지만, 일제강점기 해수구제사업과 호피를 목적으로 한 남획으로 사라진 호랑이가 ‘7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됐다. 국립생태원 제공과거 한반도 전역에서 분포했으나, 1924년 강원도 횡성에서 포획된 것이 남한에서의 마지막 기록이고 북한에는 함경도 지방에 소수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외 서식지는 중국 동북지역, 러시아 극동지역 등이다. 극동 러시아에 가장 많은 개체가 서식하며, 중국 동북지역의 지린성·헤이룽장성 일대에서는 서식 범위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서식지 파괴, 먹이원 감소, 인간 활동과의 갈등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광고광고더는 남한에서 호랑이를 발견할 수는 없으나, 호랑이와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을 허가 없이 포획·채취·훼손하거나 죽이는 경우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호랑이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nibr.go.kr) 또는 국립생태원 누리집(nie.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숙 기자 suoop@hani.co.kr
남한에선 더이상 볼 수 없는 호랑이, ‘이달의 멸종위기종’
과거 한반도 산림 생태계를 대표했지만, 일제강점기 해수구제사업과 호피 목적 남획으로 사라진 대형 맹수 호랑이가 ‘7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됐다. 호랑이는 현재 남한에서 절멸한 것으로 추정되며, 북한 함경도 등에 소수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1일 기후에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