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광주광산경찰서 전경. 연합뉴스광고광주지역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이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의혹이 나왔다.30일 광주광산경찰, 광주교육청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25일 새벽4시4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상가건물 1층에서 고교 2학년 ㄱ(16)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ㄱ군은 숨지기 직전 부모에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ㄱ군 부모는 ㄱ군이 수개월간 학교폭력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수개월 전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ㄱ군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계속 가해자로 몰려 고통을 받았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숨진 당일에도 다른 학생들이 불러 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광고경찰은 ㄱ군 동선을 파악해 범죄 혐의점을 조사하는 한편 유족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도 26일 유족 신고를 받아 경위 파악, 동급생 심리 안정 지원에 나섰다.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 다 들어줄 개 ’ 어플 , 카카오톡 등에서 24 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