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오사카 에베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광고부산 케이씨씨(KCC) 송교창이 국외 무대에 도전한다. 일본 최상위 리그(B리그)인 오사카 에베사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 오사카 구단은 26일 공식 누리집에서 송교창의 영입 사실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2026~2027시즌까지다.송교창은 지난 시즌 케이씨씨 우승을 이끈 이후 국외 진출 의사를 밝혔다. 케이씨씨는 임의해지를 통해 그가 자유롭게 국외 구단과 협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일본 B리그 여러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송교창은 오사카의 손을 잡았다.오사카는 2004년 창단한 팀으로 B리그 전신 포함 세 차례 우승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광고송교창은 2015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케이씨씨의 전신인 전주 케이씨씨에 지명됐다. 한국 남자프로농구(KBL) 사상 첫 고졸 프로 선수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m1의 큰 키와 스피드를 앞세워 케이비엘 대표 선수가 됐다. 하지만 늘 국외 진출을 갈망했던 그는 이제 그 꿈을 이루게 됐다.송교창은 26일 케이씨씨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팬들의 애정과 따뜻한 응원은 제가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해오는 동안 가장 큰 힘이자 자부심이었다”고 했다. 또 케이씨씨에 대해서는 “단순한 소속 팀을 넘어 선수로서 성장하고 삶의 많은 가치를 배운 소중한 보금자리였다”고 했다.광고광고일본 무대에 도전하는 각오도 남겼다. 그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선수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은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라며 “언젠가 다시 케이씨씨 유니폼을 입고 설 수 있도록, 일본에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했다.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