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가 실시된 4월8일 서울 지하철 충무로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분주히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서울시의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의 환급 혜택이 6월 말 종료되는 가운데,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7~9월 ‘모두의카드’로 갈아타면 최소 3만2천원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관계자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7월1일부터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3만원 페이백(환급)이 종료된다”며 “반값 모두의카드는 9월 말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7월1일부터 저희(모두의카드) 쪽으로 넘어오면 최소 3만2천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인 모두의카드는 지난 4월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라 9월까지 환급 기준금액이 절반으로 내려갔다. 기존의 수도권 모두의카드 일반 이용자는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에서 6만2천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환급받을 수 있었는데, 정부는 고유가 상황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유도 차원에서 9월까지 기준금액을 3만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도 고유가 대응 차원에서 4~6개월 동안 기후동행카드 30일권 만기 사용자에게 매월 3만원을 환급해주고 있다.광고 국토부와 서울시가 충돌했던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출시에 대해선 국토부는 “서울시가 공식적으로 신청하면 정책적·기술적 검토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기후동행카드와 모두의카드의 장점을 결합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내놓는다며, 기존의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6만2천원에 미달하더라도 모두의카드처럼 이용금액의 20%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모두의카드가 만 34살까지만 청년할인요금을 적용하는 것과 달리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39살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17일 “예산 및 시스템 검증 등 고려할 사항이 많은데 서울시에서 면밀한 검토 없이 독단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날도 대광위 관계자는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출시를) 요청했지만 공문으로 협의가 들어온 상황이 아니다”라며 “작년에 (올해) 예산을 편성할 때 서울시가 이렇게 할지 몰랐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준비가 안 돼 있다. 기술적인 부분도 시스템 보완·정비를 해야 할 사항들이 있어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기후동행카드→모두의카드 갈아타면…“7∼9월 매달 3만2천원 비용절감”
서울시의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의 환급 혜택이 6월 말 종료되는 가운데,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7~9월 ‘모두의카드’로 갈아타면 최소 3만2천원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관계자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