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3일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저우하오 상하이공항그룹 사장이 상하이 홍차오 공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광고한국공항공사가 중국 상하이공항그룹과 손잡고 국내 지방공항과 상하이를 잇는 항공노선 확대에 나선다.그동안 국내 지방 공항이 상하이에 있는 공항과 연결하는 신규 항공운수권을 확보했음에도 실제 운영은 이뤄지지 않았다. 상하이 공항 슬롯이 이미 과포화 상태이기 때문인데 한국공항공사는 상하이공항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슬롯 확대에 나선다. 슬롯은 시간당 이착륙 횟수를 말하는 것으로 각 공항 당국이 운수권을 확보한 항공사에 배정한다.한국공항공사와 중국 상하이공항그룹은 23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공항에서 국내 지방공항과 상하이 간 항공노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광고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24일 비수도권에 있는 4개 공항과 상하이 2개 공항을 연결하는 4개 노선의 운수권(주 23편)을 신규 배정했다. 부산 김해공항과 상하이 2개 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의 운수권은 주 8편 확대되고, 대구∼상하이 노선 운수권은 주 7편, 청주∼상하이 노선 운수권은 주 5편, 양양∼상하이 노선 운수권은 주 3편 늘었다. 지난 1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운수권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이뤄졌다. 하지만 이들 노선은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다. 상하이 2개 공항을 운영하는 상하이공항그룹이 신규 노선을 운영할 항공사에 슬롯을 배정하는 작업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한국공항공사가 중국 상하이 홍차오 공항에서 상하이공항그룹과 지방공항 노선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나선 것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광고광고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업무협약과 협력을 통해 슬롯이 확대되면 김해∼푸동 노선은 주 16편에서 주 18편으로 늘고 청주∼푸동 노선 신규 취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제주∼푸동 노선도 주 56편에서 주 58편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밖에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면세점·라운지 등 여객서비스 개발 협력, 인공지능 등 스마트공항 기술 분야 협력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저우하오 상하이공항그룹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현재는 청주와 대구 등 5개 지방 공항과 연결편이 있으나 앞으로 다른 지방 도시와도 연결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7월 이후부터 동방항공이 청주에 신규로 취항할 예정인데 이러한 신규 취항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여객이 왕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노력하면 좋겠다”고 했다.광고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한국의 지방공항과 상하이 공항 간 노선 확대를 통해 지방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운수권과 슬롯 배분 과정에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김해·청주·제주공항~중국 상하이 하늘길 넓힌다
한국공항공사가 중국 상하이공항그룹과 손잡고 국내 지방공항과 상하이를 잇는 항공노선 확대에 나선다. 그동안 국내 지방 공항이 상하이에 있는 공항과 연결하는 신규 항공운수권을 확보했음에도 실제 운영은 이뤄지지 않았다. 상하이 공항 슬롯이 이미 과포화 상태이기 때문인데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