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연합뉴스광고3대 특검 잔여 사건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이 ‘국군방첩사령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체포한 것으로 파악됐다.23일 한겨레 취재 결과, 종합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구치소에 구금된 여 전 사령관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여 전 사령관은 이날 낮 12시께부터 경기도 과천 종합특검팀 사무실에서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여 전 사령관은 현재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종합특검팀은 방첩사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여 전 사령관에게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여 전 사령관이 이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광고방첩사 블랙리스트 의혹은 윤석열 정부에서 방첩사가 전·현직 군 장성이나 군법무관 등의 정치 성향과 인맥 관계 등을 파악해 별도 문건으로 관리하고, 군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관련 문건에는 군법무관 출신인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복무 당시 동정과 전역 이후 활동 사항, 최 전 의원과 연고가 있는 법무관 30여 명의 명단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임철휘 기자 hw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