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우원식 전 국회의장. 연합뉴스 광고우원식 전 국회의장이 오는 8월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우 전 의장은 당권 경쟁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을 비판하며 “민주당이 누구를 위한 정당인지, 이번 전당대회가 무엇을 위한 전당대회인지부터 분명히 해야 한다”며 “그래야 당권 경쟁도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우 전 의장은 21일 페이스북에 ‘민주당 전당대회 관련 우원식 의원 입장문’이라는 글을 올려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 나갈 생각이 없다”며 “누구를 위한 민주당인가. 무엇을 위한 전당대회인가”라고 했다. 우 전 의장은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멸칭들이 내부의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 동원되고 있다. 민망하고 부끄럽다”며 “이렇게 서로에게 상처를 내고, 상대를 조롱하고, 흠집을 잡고, 분열을 키우면서 전당대회를 치르고 나면, 그다음에 우리 당에는 무엇이 남는 것인가”라고 했다. 광고 이어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께 받은 경고, 그 뜻을 제대로 새기지 못하면 (민주당에) 미래는 없다”며 “특히 전당대회에 나서려는 분들은 최대한 용기 있고, 정직하게 우리 민주당이 직면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봐줄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우 전 의장은 “민주당은 내부에서 갈라지고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었을 때, 어김없이 쪼그라들고 패배했다”며 “지난 정권 그 고통을 겪고 단 1년, 민주정부의 길을 더 확장해도 모자랄 판에 지방선거 때 평택에서 분열하고, 내부도 앞을 내다보기 어려워질 정도로 갈등이 심하다”고 했다. 광고광고 우 전 의장은 “평생을 민주당의 당인으로, 현장에서 을과 함께 걸어온 사람으로서 당의 분열과 반목을 차마 더는 지켜보기가 힘들어서 드리는 당부”라며 “민주당이 누구를 위한 정당인지, 이 전당대회가 무엇을 위한 전당대회인지부터 분명히 하자. 그래야 당권경쟁도 의미가 있다”고 했다. 5선 중진인 우 전 의장은 지난달 29일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 임기를 마친 뒤 다시 민주당으로 복귀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우원식 “분열로 전당대회 치르면 무엇이 남나…전대 불출마”
우원식 전 국회의장이 오는 8월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우 전 의장은 당권 경쟁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을 비판하며 “민주당이 누구를 위한 정당인지, 이번 전당대회가 무엇을 위한 전당대회인지부터 분명히 해야 한다”며 “그래야 당권 경쟁도 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