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 연합뉴스 광고국민의힘은 20일 이른바 ‘연어 술 파티’ 의혹을 제기해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가 국민참여재판 1심에서 징역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거대 여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조작 수사’ 프레임은 결국 대국민 사기극이었음이 명백해졌다”고 밝혔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전 부지사의 황당무계한 거짓말은 그동안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전체를 '검찰의 조작 수사'로 몰아가기 위한 민주당의 핵심 각본이었다. 국민을 기만하고 사법부를 조롱했던 '검찰청사 내 연어 술 파티' 의혹의 실체가 마침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이 거짓 주장을 신줏단지처럼 떠받들며 국회에서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남발했고, 정당한 수사를 진행한 검사들을 탄핵하겠다고 날뛰었다"며 "나아가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지우기 위해 '공소 취소 특검'까지 밀어붙였다"고 지적했다.광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판결문의 구체적 내용이 정확히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위증 혐의 단 하나만을 붙잡고 대국민 사기극 운운하는 것은 명백한 여론 호도”라고 반박했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판결의 본질은 위증죄를 제외한 나머지 핵심 죄목이 모두 무죄이거나 공소가 기각되었다는 점”이라며 “검찰이 증거도 없이 피고인을 공범으로 기소해 방어권을 침해했다는 법원의 판단은, 지난 국정조사에서 민주당이 밝혀낸 불법 수사와 진술조작 의혹이 상당 부분 인정된 것임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속 중인 김성태 전 회장의 184회에 달하는 이례적인 검찰 출정과 그 과정에서 ‘진술 세미나’ 의혹 등 무도한 정치공작의 민낯이 공소기각이라는 사법적 심판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덧붙였다.광고광고 아울러 “유죄가 선고된 위증죄 혐의 역시 배심원 평결이 4 대 3으로 극도로 팽팽히 갈렸다”며 “이 전 부지사는 술 파티라는 실체적 사실을 일관되게 진술 왔으며, 거짓말 탐지기에서도 진실 반응이 나왔던 만큼 고의적 위증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아직 판결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항소심을 통해 구체적인 이유 부분을 다시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술 파티 위증' 이화영 판결 두고 여야 날 선 공방
국민의힘은 20일 이른바 ‘연어 술 파티’ 의혹을 제기해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가 국민참여재판 1심에서 징역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거대 여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조작 수사’ 프레임은 결국 대국민 사기극이었음이 명백해졌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