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제공광고경찰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9일 윤 전 대통령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윤 전 대통령은 2022년 9월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디올백을 받은 사실을 알고도 감사원 등에 미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이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가 대통령 직무와 관련돼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의 배우자가 직무와 관련해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지체 없이 소속 기관장에게 서면 신고하도록 규정한다.광고다만 경찰은 윤 전 대통령에 뇌물수수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금품 수수를 공모했다는 증거는 불충분하다는 게 경찰의 결론이다.김 여사는 디올백 등 각종 금품 수수와 함께 인사·이권 청탁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지난해 12월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민중기 특검은 지난달 김 여사에게 징역 7년6개월을 구형했다. 선고는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예정돼 있다.박고은 기자 eun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