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극우 유튜버 전한길씨(왼쪽)가 12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씨 유튜브 갈무리 광고‘개표소 봉쇄 시위’에 참석한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가 “(이재명 정부가) 제2의 이태원 참사를 만들 수도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패륜적 망상”이라며 “경찰의 즉각 수사”를 촉구했다. 부승찬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서면브리핑에서 “전한길이 12일 유튜브 생방송에서 이재명 정부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을 유혈 진압할 수 있는 망언을 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제2의 이태원 참사를 만들 수 있다’는 음모론까지 제시했다”며 “159명의 생명을 앗아간 참사를 정치적 망상의 소재로 끌어다 쓴 것 자체가 패륜”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전씨는 12일 ‘개표소 봉쇄 시위’가 열리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시위대를 유혈 진압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전씨는 “제 생각에 이 (핸드볼경기장) 안에 불 지를 수 있다. 그리고는 우리들(시위대)이 가서 불 질렀다고 거짓말할 거다”라며 “안에다가 민(주)노총이라든가 개딸들 1만명, 2만명 동원해서 패싸움을 일으키는 거야. 또다시 유혈사태가 발생하면 경찰이 투입될 수 있는 명분이 생긴다”고 했다.광고 이어 전씨는 “제2의 이태원 참사를 만들 수도 있다. 경찰이 진압하고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있으니까 결국은 한쪽으로 쏠리겠죠. 그래서 저는 안에서 (출입구를) 용접했을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결국 떼거지로 죽이죠? 원인 제공은 이재명이지만 언론에는 우리들이 그 짓 했다 이렇게 보도할 거다”라는 음모론도 제기했다. 부 대변인은 “정부와 민주당에 유혈 진압 의도가 있다고 덮어씌운 것 역시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중대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유족의 피눈물을 음모론의 소재로 삼고, 그 패륜적 망상으로 정부와 공당까지 끌어들여 비방하는 행태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고 했다. “군중이 모인 현장에서 이런 주장을 퍼뜨리는 행위 자체가 실제 참사의 위험을 키울 수 있다. 그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도 했다.광고광고 부 대변인은 “경찰은 전한길을 즉각 수사하고, 책임을 끝까지 물어야 한다. 또한 전한길류의 어떤 음모론도 발붙일 수 없도록 엄중한 대응을 요청한다”며 “민주당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
전한길 “이재명, ‘제2 이태원 참사’ 만들 수도” 음모론에…민주 “패륜적 망상”
‘개표소 봉쇄 시위’에 참석한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가 “(이재명 정부가) 제2의 이태원 참사를 만들 수도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패륜적 망상”이라며 “경찰의 즉각 수사”를 촉구했다. 부승찬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서면브리핑에서 “전한길이 12일 유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