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10일(현지시각) 이란 테헤란 바낙 광장에서 여성들이 이란 국기 앞을 지나가고 있다. 테헤란/AFP 연합뉴스광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이란 당국자들과 직접 대화했으며, 이들이 미국의 폭격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 국영방송은 곧바로 이를 “완전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에 이란 당국자들과 직접 대화했다며, 이들이 폭격을 멈춰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군 전투기가 현재 이란 상공에서 작전 중이라고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폭격이 곧 멈출 것이라면서도, 추가 공습 가능성은 열어뒀다.이란 국영방송(IRIB)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 관리들이 연락해 왔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완전한 거짓이라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거짓 주장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물러나려는 것을 감추기 위한 구실”이라고 주장했다.광고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통수권자(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오늘 오후 5시15분(미국 동부시각)부터 이란 내 다수 표적에 대한 추가 자위권 차원의 공습을 개시했다”며 “이번 공습은 이란의 부당하고 계속되는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우리는 어제 그들을 강하게 타격했고, 오늘도 다시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예고한 지 몇 시간 만이다.워싱턴/김원철 특파원 wonchu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