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클립아트코리아광고정부가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과 지역 주도 산업성장을 산업정책의 핵심 과제로 내세우면서, 이를 현장에서 뒷받침할 지원기관 조직도 재정비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키아트)은 제조 에이엑스와 정부 국가균형성장 전략인 ‘5극3특’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쪽으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키아트는 산업기술 사업화, 지역산업 육성, 중견기업 지원, 산업인재 양성 등을 맡는 산업통상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개편은 기존 4본부 9단 1센터 체계를 산업혁신·지역혁신·경영혁신 등 3개 부원장 책임체계로 바꿔 정부 산업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산업혁신 부원장은 첨단제조 에이엑스와 기술사업화, 규제혁신, 국제협력 등을 맡는다. 지역혁신 부원장은 5극3특 지역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제조기반, 공급망, 산업인재, 중견기업 지원 기능을 연계한다. 경영혁신 부원장은 경영전략과 성과관리, 대외협력,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고도화를 담당한다.광고부서장급 인사도 실행 중심으로 재편했다. 부서장 규모는 47명에서 53명으로, 실장급은 34명에서 38명으로 늘렸다. 키아트는 정책기획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전윤종 키아트 원장은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산업기술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개편 후 조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공이번 조직개편은 오는 7월1일 시행되는 ‘산업디지털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법’과도 맞물려 있다. 기존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을 개정한 이 법에 따라 키아트는 산업디지털전환과 산업인공지능 활용 촉진 관련 기술개발, 기반조성, 실태조사, 종합계획 수립 지원 등을 맡는 전담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키아트는 산업 데이터 거래와 인공지능 활용을 촉진해 제조 에이엑스 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유하영 기자 yh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