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6·3 지방선거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6·3 지방선거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회담을 요구했다. 장 대표는 아울러 “국민 절반이 불신하는 사전투표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이대로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이 순간에도 올림픽공원을 지키고 있는 청년들,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민들에게 우리 정치가 납득할 수 있는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에게 즉각적인 회담을 요구한다. 직접 만나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대통령의 책임 있는 답변을 듣고자 한다”며 “오늘 당장이라도 좋다. 어떤 형식이라도 좋다. 모든 문제를 두고 이대로 순방길에 나선다면 국민들의 더 큰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즉각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하자. 특검도 하루빨리 출범시키자”고 요구했다.장 대표는 또 “선관위 개혁도 미룰 수 없다”며 “국민 절반이 불신하는 사전투표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정 선거론자들의 주장이라고 일축할 것이 아니라 부정선거론에 싹을 자르면 되는 일”이라며 “무엇 때문에 그렇게 사전 투표를 악착같이 지키려 하는지 많은 국민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광고전국 재선거를 요구하는 것인지를 묻는 질문엔 “한두곳의 문제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국민의힘이 당선됐으니 그 지역을 빼고 논해야 할 문제도 아니다”라고 했다.지방선거 패배와 관련한 장 대표의 책임론이 커지는 데 대해서는 “거취 얘기하는 분들은 다시 한번 올림픽공원 나갈 것을 권한다”며 “지금 우리가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지금 국민들과 함께 싸우는 게 맞다면 그것이 국민 요구라면 이 문제를 거취 문제와 관련시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사퇴론을 거듭 일축했다.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조희연 기자 cho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