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는 도지사선거 당선 확정 직후인 4일 오전 9시30분께 경남도청으로 출근해서 간부회의를 여는 것으로 도지사 직무에 복귀했다. 경남도 제공광고경남도지사 선거에서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낙선할 것으로 예측했던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와 다르게 재선에 성공했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는 전체 유효투표 175만886표의 51.28%(89만7975표)를 득표해서 48.71%(85만2911표)를 득표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57%포인트(4만5064표) 차이로 꺾고 경남도지사에 당선됐다.앞서 방송3사는 3일 저녁 6시 김 후보가 54.3%, 박 후보가 45.7%를 득표해서, 오차범위 밖인 8.6%포인트 차이로 김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고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이티비시(JTBC) 조사에서도 김 후보는 52.3%, 박 후보는 47.7%를 득표할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개표 과정에서 박 후보는 거의 줄곧 김 후보를 앞서다가 4일 오전 9시께 당선을 확정했다.광고박 후보는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김해·거제·양산을 제외한 15개 시·군에서 이겼다. 특히 경남 전체 유권자의 30%를 차지하는 창원에서 3만표 가까이 이긴 것이 결정적이었다.박 후보는 4일 오전 9시30분께 경남도청으로 출근해서 간부회의를 여는 등 도지사직에 복귀했다. 박 지사는 “경남을 크게 발전시켜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자치단체로 우뚝 세우는 것이 도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다음 4년도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변함없이 확실하게 경남과 도민을 위해 일하겠다. 도민의 기대와 명령을 무겁게 받들어 말보다 실천으로, 계획보다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광고광고낙선한 김 후보는 선거 결과 확정 직전인 4일 아침 8시38분 낙선인사를 내어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함께 경쟁했던 박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비록 선거에서 패배했지만 전국 어디서나 골고루 잘 사는 나라, 지역 균형발전의 꿈까지 포기할 수는 없다. 부울경이 힘을 모아서 지방주도 성장을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기를 간곡히 부탁한다”라고 밝혔다.한편, 현재 민주당 2명, 국민의힘 16명으로 구성된 경남 18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4곳(김해·거제·통영·남해), 국민의힘이 10곳, 무소속이 4곳(진주·거창·의령·합천)에서 당선됐다. 하지만 무소속 당선인 4명은 모두 국민의힘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했기 때문에 국민의힘에 재입당할 가능성도 있다.최상원 기자 csw@hani.co.kr
‘재선 성공’ 박완수 경남지사, 업무 복귀…“실천과 성과로 보답”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낙선할 것으로 예측했던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와 다르게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는 전체 유효투표 175만886표의 51.28%(89만7975표)를 득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