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지난달 17일 서울 강남구 부동산 중개업소에 붙은 매매·전세·월세 매물 안내문. 연합뉴스 광고반도체 경기 호황의 영향을 받는 경기 남부권 주요 지역 아파트값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6월 첫째 주(6월1일 기준) 화성시 동탄구 매매가격은 수도권에서 가장 큰 폭인 0.60% 상승하며 직전 주(0.49%)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행정구역 개편으로 올해 2월 둘째 주부터 구 단위 가격 조사가 시작된 동탄구의 매매가격 상승폭은 넉달 만에 누적 5.11%에 이른다. 그밖에 용인시 기흥구(0.21%), 수원시 영통구(0.26%), 용인시 수지구(0.20%) 등이 두자릿수 상승률을 유지하는 등 반도체 벨트 배후 주거지역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띠었다. 에스케이(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기지에서 셔틀버스로 출퇴근이 가능한 역세권 일대를 뜻하는 일명 ‘셔세권’을 중심으로 구매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화성 동탄구, 용인 기흥구, 구리시 등은 지난해 ‘10·15 대책’에서 규제지역 지정을 피한 곳으로, 전날 치러진 지방선거 이후 추가로 규제지역이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거론된다.광고 한편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25% 올라, 상승폭이 전주와 동일했다. 서울의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3%포인트 커진 0.29%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서울의 전세 누적 상승률은 3.77%로 지난해 같은 기간(0.65%)의 약 6배 수준이다. 부동산원은 “임차 문의가 꾸준하고 높은 전세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학군지, 역세권, 대단지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주요 단지 중심으로 임대차 상승 계약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최종훈 선임기자 cjhoon@hani.co.kr
반도체 단지로 출퇴근 쉬운 화성 동탄 아파트값 초강세…넉달간 누적 5.11% 급등
반도체 경기 호황의 영향을 받는 경기 남부권 주요 지역 아파트값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6월 첫째 주(6월1일 기준) 화성시 동탄구 매매가격은 수도권에서 가장 큰 폭인 0.60% 상승하며 직전 주(0.49%)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