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한겨레 자료사진광고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4천여명 넘는 선거사범을 단속하고 이 중 8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국수본은 이날 “선거일(6월3일)까지 선거사범 총 4191명을 단속해 265명을 송치하고 3394명을 수사 중이며,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국수본은 예비후보자 등록일인 지난 2월3일부터 전국 279개 경찰관서에 수사전담반 2096명을 편성해, △흑색선전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 관여 등 선거범죄를 단속해왔다.단속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및 가짜뉴스 유포 등 ‘흑색선전’이 32.5%(1365명)로 가장 많았다. 특히 온라인 흑색선전 중에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선거운동으로 단속된 피의자가 51명에 달했다.광고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 행위자 210명도 단속됐다. 경찰은 이 중 혐의가 무거운 6명을 구속했다. 주요 구속 사례를 보면,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지난달 12일 미금역 앞에서 유세 중인 조정식 성남시의원에게 9층 건물 옥상에서 물병을 던진 30대 회사원을 구속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4월28일 버스정류장 앞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구의원 예비후보를 폭행한 피의자를, 부산 북부경찰서는 선거 현수막 훼손을 만류하는 피해자를 야구방망이로 위협한 피의자를 각각 구속했다.경찰은 이날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4개월간 ‘선거 사건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한다.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선거 사건을 공소시효 만료일(12월3일) 전까지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다.광고광고경찰청은 “기소가 필요한 사건은 공소제기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수사준칙에 따라 검찰과 긴밀히 협력해 최대한 신속하게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