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전기차 충전시설에서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화재와 이상 온도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화재 발생 때 충전시설에 설치된 소화포가 작동해 유독가스와 화염을 막아주는 인공지능 자동소화장치. 용인시 제공광고경기 용인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준공 예정인 신봉도서관과 기흥다목적체육시설에 인공지능(AI)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이 장치는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화재와 이상 온도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화재 발생 때 장치가 자동으로 화재 지점으로 이동해 소화포를 가동하는 시스템이다. 화재를 초기 단계에서 차단하고 유독가스와 화염 확산을 막아 주변 차량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소화수 주입 때 소화포가 간이 수조 역할을 해 차량 냉각과 배터리 열폭주 차단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총사업비 1억3200만원이 투입된다. 신봉도서관에는 전기차 충전면 2면을 보호하는 장치 1세트가, 기흥다목적체육시설에는 전기차 충전면 4면을 보호할 수 있는 2세트가 각각 설치된다. 시는 신규 공공건축물에 인공지능 자동소화장치를 우선 도입한 뒤 운영 효과 등을 분석해 향후 다른 공공건축물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광고시 관계자는 “전기차 이용이 증가하는 만큼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첨단 화재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