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실2동6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한 시민이 투표 마감시간 이후 투표가 순서대로 가능하도록 정한 대기표를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광고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지자 국민의힘은 “투표율이 높아지자 (더불어민주당이 질까 봐) 긴장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며 “선거가 끝나는 대로 진상규명을 추진하겠다”고 반발했다.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긴급 입장문을 내어 “선관위는 18시가 넘어서라도 기다리신 시민분들께서 반드시 투표하실 수 있도록 투표권을 보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빨리 투표지를 이송하라.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전국 각지 투표소 중에 우리 국민의힘 참관인 없이 투표가 진행되는 곳이 여럿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지금이 19세기도 아니고, 말이나 되는 일이냐. 선거가 끝나는대로 곧장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을 추진하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이날 오후 5시45분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단순한 선거관리 부족을 넘어선 선거 관리 책무를 저버린 처참한 수준”이라며 “중앙선관위에 강력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투표소 밖을 벗어나지 마시고 끝까지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광고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은 별도 기자회견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선거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하다는 사태는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단순한 실수 차원이 아닌 선거 관리 기본 시스템이 무너졌음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시민의 주권 행위를 침해한 선관위의 선거 관리 부족과 지역 선관위의 실수를 확인하겠다. 향후 재발 방지책과 관련 책임자 문책에 대해 끝까지 물고 늘어질 것”이라고 했다.더불어민주당도 유감을 표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입장문에서 “투표 사무를 준비해 온 중앙선관위를 비롯한 서울시 선관위의 선거 준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투표를 마치지 못한 서울시민을 포함한 유권자께서는 차분히 기다리면서 꼭 투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관위의 준비 부족에 따른 상황이 발생했으므로 투표장에 나오신 시민들이 모두 투표할 수 있도록 선관위의 조치를 기대한다”고 했다.광고광고이에 중앙선관위는 “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높아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준비된 투표용지가 부족했다”며 “대기 중인 유권자는 투표마감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으니 용지가 부족해 오늘 투표가 불가능한 것이라는 오해 없으시기 바란다”고 했다.김해정 기자 sea@hani.co.kr
서울 송파 투표용지 부족 사태…“투표율 높아서” 선관위에 여야 ‘질타’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지자 국민의힘은 “투표율이 높아지자 (더불어민주당이 질까 봐) 긴장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며 “선거가 끝나는 대로 진상규명을 추진하겠다”고 반발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