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강원 강릉지역의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난 31일 이른 아침 젊은이들이 경포해변 바다에 뛰어들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일요일인 31일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 간밤에 강원 강릉에서는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를 것이며, 일부 강원 동해안과 전남 해안, 경상권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풍속을 반영해 실제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높을수록 온열질환 발생 위험과 직결된다. 기상청은 “오전 11시30분에 발표하는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기압이 한반도 서쪽에서 동쪽으로 통과하며,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맑고 더운 날씨가 지속돼 전날(30도)에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른 곳이 많다. 간밤에 강릉은 최저기온 25도를 기록해, 올해 첫 열대야로 기록될 전망이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이날 아침 9시까지 기온이 더 떨어지지 않을 경우, 올해 강릉의 첫 열대야는 지난해(6월18일)보다 19일 더 빠른 5월30일로 기록된다.광고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제주 27도, 대구 32도, 포항 34도, 부산 30도 등이다. 대기 질은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됐다.광고광고 월요일인 1일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 경상권 동해안 등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이 지역들엔 비 소식이 있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