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카카오 시아이(CI). 카카오 누리집 갈무리광고창립 이래 첫 파업 위기에 놓인 카카오가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을 두고 현실적으로 감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카카오는 29일 입장문을 내어 “카카오는 그간 크루(직원)들의 보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조와의) 교섭의 전 과정에 성실히 임했다”면서도 “현재 크루유니언(노동조합)이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의 총 규모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고려할 때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높여야 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부담”이라며 “크루에 대한 성과보상은 미래 투자 여력과 주주가치 제고를 함께 고려해 지속가능한 수준에서 균형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카카오는 임금 교섭과 성과 보상 체계를 두고 노조와 협상을 이어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카카오 노조 쪽은 지난 7일 교섭 결렬 뒤 경기지방노동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고, 18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조정을 진행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방안과 500만원 규모의 양도제한 조건부주식(RSU)을 성과급으로 산입할지를 두고 이견을 보여왔다. 노조는 다음 달 10일 판교역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본격적인 파업 투쟁을 준비한다는 입장이다.광고카카오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용자분들의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안정성을 지키는 일은 카카오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회사는 필요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재구 기자 j9@hani.co.kr
‘파업 기로’ 선 카카오…사쪽, 노조 성과 보상안에 “감내 어려워”
창립 이래 첫 파업 위기에 놓인 카카오가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을 두고 현실적으로 감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는 29일 입장문을 내어 “카카오는 그간 크루(직원)들의 보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조와의) 교섭의 전 과정에 성실히 임했다”면서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