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6·3 지방선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 내부에서 정원호 민주당 후보를 비방하는 콘텐츠를 조직적으로 유포했다는 정황을 제기한 뉴스타파 보도. 뉴스타파 누리집 갈무리광고6·3 지방선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내부에서 정원오 후보 비방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조직적으로 유포한 정황이 매우 구체적으로 드러났다”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김선동 오세훈 후보 캠프 총괄본부장을 업무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이해식 정원오 후보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스타파 보도를 통해 오세훈 후보 선대위의 조직적 비방·여론조작 의혹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보도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 선대위 김선동 총괄본부장은 직접 ‘정원오 주사파 콘텐츠는 내가 아이디어를 냈다’고 발언했다”며 “또 수백명 규모의 ‘오세훈 캠프 에스엔에스(SNS) 동지’ 단체 카카오톡방을 통해 카드뉴스와 쇼츠 영상 등이 조직적으로 확산됐고, 개인별 유포 실적까지 관리하려 한 정황도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대학 커뮤니티를 겨냥해 학교별 맞춤형 비방 콘텐츠까지 제작·배포한 정황도 드러났다”며 “선거 홍보의 범위를 일탈하는 조직적인 온라인 흑색선전”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이 본부장은 “오세훈 후보는 직접 나서서 사건의 전모를 낱낱이 밝히고 서울시민께 사과하라”라고 촉구했다. 오 후보를 고발대상에 포함한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본부장은 “그 정도의 조직적 기획과 유포가 본부 차원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가능한지 의문이 있고 결국 정치적 책임을 오세훈 후보가 져야 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오 후보를) 고발 대상에 포함했다”라고 답했다.광고뉴스타파는 전날 오세훈 후보 캠프가 정원오 후보에 대한 비방 문구가 담긴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유포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타파는 오 후보 캠프에 잠입해 김선동 총괄본부장을 만나 김 본부장으로부터 ‘정원오 주사파 콘텐츠를 자신이 직접 기획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정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대위회의에서 “댓글 여론전의 실체가 드러났다”라며 “오세훈 후보는 시민의 표가 아닌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광고광고오 후보는 이날 경찰의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 관련 서울시청 압수수색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지금 민주당 쪽에서 주장하는 것은 금시초문이다. 선거가 며칠 남지 않아 다급하니까 여러 가지 무리한 주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반박했다. 또 “저는 우리 캠프에 조금도 원리원칙에 어긋나지 않아야 하고 선거법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고 여러 차례 주문해왔다”라고 했다.정혜민 기자 jhm@hani.co.kr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정원오 캠프 오세훈 고발…“비방 콘텐츠 직접 만들어 조직적 유포”
6·3 지방선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내부에서 정원오 후보 비방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조직적으로 유포한 정황이 매우 구체적으로 드러났다”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김선동 오세훈 후보 캠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