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김민석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 직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총리는 오는 8월 열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출마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여권 관계자는 28일 “김 총리가 지방선거가 끝나는 주말(6월6∼7일)께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 총리와 가까운 인사도 “전당대회 출마는 정해진 것이다. 외교, 경제에서 돌발 변수가 터지지 않는 한 지방선거 직후 사의를 표명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인사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 중요한 만큼, 김 총리가 실제 물러나는 시점은 이 대통령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김 총리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의사를 굳히고 의원들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그는 지난 19일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만찬을 했다. 지난 11~12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과 잇달아 저녁을 함께 했다. 당대표에 출마하면 정청래 현 대표와 경쟁하게 된다.광고김 총리는 주요 현안에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는 10월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부각될 보완수사권 문제에 관해 이달 초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에 이를 폐지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당 당원 가운데 보완수사권 폐지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이들을 향해 선명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라는 풀이가 나왔다.후임 총리 후보군도 일찌감치 거론되고 있다.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이 언급된다. 이 밖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당내 정책통으로 꼽히는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이름이 오르내린다.서영지 기자 y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