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각각 서울 강동, 충남 논산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여야는 지지층을 최대한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민주당 후보에게 꼭 투표해달라”고, 국민의힘은 “오만한 정권 견제를 위해 투표장에 나와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저쪽은 윤(석열) 어게인, 박근혜 (전 대통령) 어게인, 엠비(MB·이명박 전 대통령) 어게인까지 다 나와서 보수가 결집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냐”며 “선거가 잘못되면 이 대통령에게 큰일 난다. 이 대통령에 힘을 실어준다는 차원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꼭 투표해달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우리 민주개혁진보 진영이 더 결집해야 한다”며 “이 대통령을 지지하시는 국민 여러분은 투표장으로 꼭 나와 주시길 바란다”고 사전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선거 막판 보수층의 결집 흐름이 감지되자 ‘위기’를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이다. 이날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 전북 등 경합지역 표심을 잡기 위해 힘을 쏟았다. 정 대표는 서울과 경북을 찾아 지원 유세를 했고, 한병도 원내대표는 대구와 전북을 찾았다.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지사 무소속 후보와 이원택 민주당 후보의 접전 흐름이 계속되자 정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 후보(46%)가 김 후보(38%)를 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온 한국복지신문-한국갤럽 여론조사(26∼27일 조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를 인용하며 “전북도민의 심정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광고 이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충남(논산·금산) 등 충청권을 찾았고,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구를 찾아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를 지원했다. 전날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원주, 횡성을 거쳐 경북 문경 지원 유세에 나섰다. 장 대표는 충남 논산 유세에서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에 대한 정부·여당의 대응을 언급하며 “내 돈 내고 내가 사 먹는 커피를 대통령이 간섭하고 있다. 지방선거 잘못하면 숨 쉬는 것까지 통제받는 대한민국에서 살지도 모른다”고 이 대통령과 민주당에 날을 세웠다. 정희용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서울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지자들의 한 표 한 표가 모이면 역전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다”며 “오만한 정권과 자격 미달의 후보들에게 실망한 국민 여러분들께서 투표장으로 나오셔서 최소한의 견제를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광고광고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이후 서울시장 선거운동을 멈췄던 정원오 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도 이날 각각 기자간담회를 열어 ‘안전한 서울’을 화두로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정 후보는 “시장이 무엇을 중요하게 보느냐가 서울시정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며 ‘시장 직속 생명안전위원회’ 구성을 공약했다. 오 후보는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선거 다음날 바로 현장으로 돌아가 즉시 해결에 착수할 수 있는 준비된 시장, 믿고 맡길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더 정신 바짝 차리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기자 young@hani.co.kr 고경주 기자 goh@hani.co.kr
여야 총력전…민주당 지지층 결집 안간힘, 국힘은 ‘3트랙’ 광폭 유세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여야는 지지층을 최대한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민주당 후보에게 꼭 투표해달라”고, 국민의힘은 “오만한 정권 견제를 위해 투표장에 나와 국민의힘 후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