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4월22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주한미군 누리집광고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국을 “중국을 겨눈 단검”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주한중국대사관이 “선을 넘었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주한중국대사관 대변인은 29일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에 대한 문답 형식으로 낸 입장에서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을 거론하면서 “당신의 발언은 분명히 선을 넘었다”고 밝혔다.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22일 미 육군 전쟁대학 ‘중국 지상전력 연구소’(CLSC)에서 제작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중국이 동부 해안에서 바라보면, 한국은 아시아의 중심부에 꽂힌 단검(dagger)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데 있어서 한국의 지리적 위치와 주한미군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전에는 한국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 있는 고정 항모라고 말하기도 했다.광고주한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주한미군을 항공모함이나 단검이라고 표현한 것은 호전적인 행위인가, 아니면 다른 나라를 도구로 삼으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중국을 방문해 미중 정상이 ‘건설적 전략적 안정 관계’ 구축에 합의했다고 언급하면서, 브런슨 사령관을 향해 “당신의 중국에 대한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발언은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건인가. 아니면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합의를 무산시키려는 의도인가”라고 따지기도 했다.대변인은 일부 한국 언론도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을 비판하는 논평을 냈다면서 “주한미군사령관은 역내 국가들을 존중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박민희 선임기자 minggu@hani.co.kr
“한국은 중국 겨눈 단검” 브런슨에 중국대사관 “선 넘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국을 “중국을 겨눈 단검”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주한중국대사관이 “선을 넘었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주한중국대사관 대변인은 29일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에 대한 문답 형식으로 낸 입장에서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을 거론하면서 “당신의 발









